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엄마와 아빠들을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합니다.
서울시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안내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 엄마와 아빠가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문화를 촉진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인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는 "출산율 저하 문제의 해결책은 엄마와 아빠들이 직접 자녀를 돌보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양육자들이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육아휴직 장려금 프로그램은 소득 감소 우려로 인해 육아휴직을 꺼리는 부모들을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일반적으로 통상임금의 80% 수준이며, 최대 상한액은 150만원입니다.
특히 서울시는 여성이 여전히 주된 양육자인 상황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남성(아빠)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빠 모두가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한 사람당 최대 12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가구 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